개나리 . . . 개나리 (정숙진) 휘청이는 몸 가누지 못해 늘어 뜨리고 몽글몽글 매달린 몽환적인 사랑에 눈 반쯤 뜨고 정염의 봄볕에 온 몸이 전율한다 하늘에 걸린 구름 노랗게 웃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나비 구애하려 달려 든다 . .
노블레스
2005-04-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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