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모네-일본여인
부제는 기모노를 입은 여인 입니다.
지금은 빛의 연금술사로 평생 빛과그림자를 화폭에 예술로 승화시킨
모네는 살아생전에는무척 고달프고 가난한 화가였다고합니다.
이그림속의 모델은 모네의 아내로서 가난한 모네에게
평생 모델이 되어준 여인, 카미유모네입니다.
카미유는 원래 모델로서 그당시에는 모델을 거의 몸을파는 창녀처럼
천시했던 직업이라고합니다.
그런 모델인 카미유와 사랑에빠진 모네는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였고 그결과 집안의 모네에대한 지지와원조는 끊겨버렸고
무척 어려운생활을 했다고합니다.
이그림을 그릴때 카미유는 둘째아이를 낳고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
있을떄라고 합니다. 제가 디카로 급조하여 찍은 사진이라
잘안보이시겠지만 그림속 여인의 혈색은 청회색기가 돈 창백한
모습입니다. 그때당시 파리 마르세이유에선 화가들이나 그림을 사려는
고객들사이에서나 오리엔탈,재패니즘(정확한용어가있는데격이안납니다-_-;)
이 크게 유행했었는데 클로드모네역시 오리엔탈에 흠뻑 심취해있었다
고합니다.
가난했던 모네에겐 팔리기도 잘팔리는 소재였었지요.
몸이아픈 카미유와 모네는 생계를 위해 모델을 하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들의 가장 행복해보였던(저의 개인적인소견) 그림
[파라솔을 든 여인]이 생각이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그림이죠.
한평생 모네의 모델이되어주었던 카미유는 죽고나서도 모네의 모델이
였습니다. 바로 [임종을 맞이한 카미유]로인해서 말이죠.
임종을 맞이하는순간에도 빛과그림자에 집착했던 모네는
카미유의 시시각각 변해가는 시신의 빛과그림자를 그렸다고합니다.
[일본여인]이 그림은..
화려해보이기에 속을 알고나면 더 슬픈그림입니다.
정확한자료가될 책을 회사에 두고나와 기억력에 의지한
모네와카미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심심해서 그려보았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