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줌 한줌 소망의 텃밭을 다듬고 갈아내어... 정성껏 고운씨앗에.. 소중한 한해의 꿈을 담습니다... 한번의 괭이질에... 학교보낸 아들과 딸의 얼굴 떠올리고... 또 한번의 괭이질에... 인생사 함께 일궈 나갈 마눌의 얼굴 떠올리며...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한발 한발 나아가는 농부의 발자국엔 소복히... 꿈이 어립니다....
노을진물결
2005-04-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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