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우리 학교 과학의 달 행사 중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 좀더 젊었을 적엔, 왜 해마다 저런 조잡한 모형항공기를 날리게 하는지 의아스러웠다. 그런데 요즘엔 생각이 바뀌었다. 뒷 내막이야 어쨌든, 아이들이 즐거워 하기 때문이다. 새봄에... 몹시 구태의연한 단어인 것 같기는 해도, 지나간 삶의 어느 자리에 두고 온 비상(飛翔)에의 꿈을 한껏 되살려 보심은 어떠실지요...?
jeri
2005-04-26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