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밤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온몸에 스산하게 스며드는 새벽의 차가움과 부두의 비릿함이 몰려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잠에 빠져있을 시간.. 어떤이들은 새벽을 열고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다른 우주가 존재하는것처럼 펄떡펄떡뛰는 다른 세상을 보고온 느낌입니다..
sun /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
2005-04-25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