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은 지고.. 어느새 아름다운 꽃들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그 모습 한번 제대로 못보고 봄은 그렇게 느리게 흘러가네요.. 하루종일 비오고 흐리고 하늘은 잿빛인데 내맘은.. 내맘은.. 위로는 커녕 눈물겹기만 합니다. 꽃들이 지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을.. 흐린날.. 집앞에서..
미친 감성주의..™
2005-04-25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