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의 봄 반야월 들판의 이런 모습은 올해봄이 마지막이다... 꽃나무도 들판에서 마지막 수확을 거두는 농부들의 모습도.... 저편의 허물어진 농가처럼... 택지 개발속에 사라질 것이다... 반야월 들판이 포크레인에 파헤쳐 지면서.... 그 모습이 내가 어릴적 자라던...막 개발되기 시작하던 서울 신림동의 모습을 많이 닮아... 요즘 내 기억들도 마구 파헤쳐지는 기분이다...
붉은돼지
2005-04-24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