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인을 기리며] [봄 여인을 기리며] 긴 겨울의 끝을 알리는 청초한 여인 다른 동무들은 좀 더 따뜻해지고서야 서로 어울려 사이좋게 오순도순 피지만 너만큼은 아무도 감히 맞서지 못하는 동장군의 기세를 누르면서 등장했다가는 소진해버린 기운 탓에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떠나고 마누나 그렇게 떠나는 네가 안타깝구나 정말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너를 봄 여인아 아름다운 戰士야
까까
2005-04-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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