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할아버지가 걸어오신다.. 거친 숨을 몰아쉬시는 할아버지.. 먼저 인사를 건네 본다.. 나: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그래 그런데 뉘슈.." 나: "전 그냥 사진찍으로 온사람입니다..^^* 어디 가시는 길이에요.." 할아버지: "심심해서 경로당에 마실가지.." 나: "어딘지 가르쳐 주시면 제가 모셔다 드릴께요.." 할아버지: " 아니 다왔어 늙을수록 움직여야 오래살아 아무튼 고맙네.." 나: "예 안녕히 조심히 가세요.." 할아버지: "그래 자네도 안녕히가게.. 그런 자네 참 넉살도좋네..^^*" 목장을 따라 휘휘도는 길을 할아버지는 걸어가셨습니다.. 7xi + 35 - 200xi + 후지 오토오토 200 2005. 04. 21. 서산 운산목장..
이^0^별™
2005-04-2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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