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환자촌 작년 여름이었나 싶군요. 예전엔 나병환자촌이었던 이곳 지금은 전망좋은 바닷가 앞 바다 높다높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곳이기도 하죠 한참 나병인들이 살았던 이곳을 찾아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했지만... 남은건 부서진 콘크리트와 어미잃은 강아지 소리만 들리네요 그들이 어딘가 또 사람들의 무관심과 멸시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테죠 그들에게도 따뜻한 빛한줄기와 관심이 있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DEsErT Miss The RAin
2005-04-18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