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일상에 지쳐 힘겹게 살아가다 오랜만에 가져본 외출... 살다보니 머릿속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 잊고 싶은 순간이 있네요. 하지만... 이 도시에는 그런 나를 품어줄 만한 여유가 없네요. 멀리도 못가고 다대포에서 멍하니 일몰보고 돌아왔습니다. 사진은 다대포가는 길에 있는 장림공단입니다.
무진기행
2005-04-16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