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 윤중로..
언제적인가 아주 오래전인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사진을 한지 8년인데 8년을 넘지는 않았겠죠.
꽃비가 내리던 윤중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가로이 앉아있는 화가...
그의 시선을 쫏아가니.. 그저 한가롭게 앉아있는거 같지만은 않습니다.
행복한 가족을 바라보며 그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사진을 과감하게 찍고 싶었을 때였나봅니다.
한발자국 들어가서 구도를 살짝 비껴서 찍은 두번째 사진은 첫번째 사진과는 많이 틀린 느낌을 줍니다.
(저만의 느낌인가여?)
벚꽃이 피는 시즌이군여..
오랫만에 옛사진을 들추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