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지난번에 집사람의 배나온 사진을 찍어주며 아마도 이젠 태어날 아기 사진만 찍을 것 같다고 했었는데...
어느덧 기다리던 아가가 태어났습니다.
태어난지 하루도 되지 않은 우리 아들 모습입니다.
집사람과 딸이기를 내심 바랬지만...손가락 다섯개, 발가락 다섯개를 갖고 태어나 준 것만으로도 아가에게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오늘로 태어난지 일주일이 되는 우리 아가...
제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한명 더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