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사람이 만들어내는 쓰레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깊은 산속에서부터 깊은 바다에 이르기까지 태초에 지구는 온통 아름다운 꽃밭이고 수족관이었으리라. 산농사를 위해 지어놓은 움막 주변계곡이 쓰레기로 뒤덮여 있었다. 꿩의바람꽃이 해묵은 호스 사이로 몸을 길게 빼어 자라고 있다. 인간은 정말 이 지구의 몹쓸 바이러스인가?
和敬
2005-04-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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