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2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의 봄. 비로 우중충하게 궂은 얼굴을 하더니 잠시 개었습니다. 들녘엔 보리가 저만큼 익어가네요. 송악산 가던길에 바람을 보았습니다.
화사~*
2005-04-1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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