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석양, 그 빛이 쏟아지다. 안면도 해수욕장에서... 봄의 바다도 참 이뻤다. 넓은 모랫사장과... 햇빝과. 파도소리와... 바다라는 대상은 똑같은데 계절의 차이에 의해서 그 바다의 느낌이 항상 변한다... 바다는 항상 드넓고 아름다운데 봄,여름,가을,겨울 그 계절속에서, 그 아름다움 안에서 아름다움은 항상 변해간다... (뭔말일까? ^^;;;) 사람과 사랑도... 사랑도 항상 그 사랑안에서 변해가고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랑의 느낌도 변해간다. 다만 그 사랑스러움이라는 그 자체만은 변하지 않을뿐... 혹자는 그 사랑이 성숙해간다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혹자는 사랑은 발효되면 될수록 그 사랑의 향이 더 진하다고 하기도 한다. istDs + 싸구마55-200
바블윤
2005-04-11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