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내게 사랑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대가 오기전까지
사랑할 줄 몰랐습니다.
그대 처음 본 순간
내 귓전에 울리는 내심장소리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잠이라도 청할려면 생각나는 그대의 모습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근데 몰랐습니다.
그게 사랑인지....
그대와 처음 걷던 날
그대의 손을 처음 잡던 날
나는 알았습니다.
처음 그대 보았던 순간부터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제 내 키만큼 커져버린 사랑을
그대에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