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가다 우연희 소재거리를 찾았네('운동화') 우리동네 한바퀴 돌다가 우연히 멈춰섰네 남에집앞에 운동화 빨아 널어 논걸 나는 찍었네 왜 찍었을까? 나는 중학교때까지 메이커는 생각도 못했다. 어느날 어머님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다고 연락을 받았다 엉엉 울었다.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았다 다행히 어머니는 오토바이에 왼쪽다리를 다치셨단다 입원해 계시는 병원을 찾았다. 그날이었다. 나는 엄마가 무사한것을 확인하고 몇시간도 안지나 웃고 떠들고 급기야 운동화 사달라고 졸랐다. 메이커로 그때 그것이 프로....였다 목긴 농구화 엄마는 그때 내가 뭐가 이뻤을까? 그게 아직도 궁금하다.
nababohi
2005-04-11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