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끄러미 게으른 팔베개를 하고 노트북을 깨작거리고 있자니 뒷통수가 뜨겁다. 고개를 들어 보니 마누라가 문틈 사이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있다. 당신 지금 무슨 생각 하는거야?
산마이
2005-04-11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