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역사를 말할 수 있는가? 우리는 과거의 뼈아픈 기억을 뇌리에 새기고 살아갑니다. 서대문 형무소의 그날의 슬픈 일들, 기록들은 우리 자신이 아닌 다른 이들의 학문적 지식으로 알고 또한 우리 대대로 잊지 않는 아픔일 것입니다. 우리의 아픔을 역사 속에서 되새기는 바보같은 일은 이제는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독도가 일본의 섬으로 둔갑하는 날 또 우리는 역사속의 슬픔만 이야기 하겠죠. 안중근의사가 무식해서 몸으로 행동했을까요? 잘난 똑똑한 사람은 친일해서 잘 먹고 사는 것일까요?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우리의 선대의 조국을 지키려는 몸부립을...
Croquis™
2005-04-06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