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는 삶은 나뿐인가...
어른들은 항상 말하곤 한다... '학생때가 가장 좋을때라고..'
누구나 마찬가지일테지만 명절때면 항상 친척분들의 말씀중의 하나였고..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나 역시 졸업하고 회사다니면서 일에 치여 살고 야근도 하고 살면서 '아.. 로또만 되면 이 지긋지긋한 회사 때려치고 만다'..를 몇번이나
외치면서 살고있는지 모르겠다.
다들 바쁘게 살면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데..
가장 조용하게, 가장 평범하게 사는건 참 힘든일이다. 나만 세상속에서 사는게 아니라 다른사람과 부딪히며 살고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조용할 수 없는 노릇이다.
가장 여유있는 건 결국 길가에 놓여있는 조각상뿐이겠지..
'학생때가 가장 좋을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