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왔는데.. 재개발에 밀려 사라지고 마지막 남은 언덕 위의 집 하나. 사진 아래 보이는 것 같이 파일들이 이 집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이제 도시 속의 섬처럼 남았습니다. 봄은 왔는데.. 그 외로움은 한 겨울 추위가 무색해집니다.
poet
2005-04-04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