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을 노래하다 선유도 김광석을 노래하는 사람들... 91년 내가 중학교 3학년때 '사랑했지만'이 담긴 2집, 아직까지 나에 18번이 되어버린 그 노래... 사랑했지만... 키타하나 동전 한잎뿐...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흐린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서른즈음에... 거리에서...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아니었음을... 그의 주옥같은 곡들 통키타 반주에 목청터지게 부르던 그 시절... 언제어디서나 통키타 하나면 모두가 하나가 되었던 그의 노래... 96년, 더이상 그의 음악을 들을수 없게 되었지만 한국의 밥 딜런... 김광석 항상 우리의 마음 한 구석엔 그의 노래가 살아 숨쉬고 있다.
rocker~
2005-04-04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