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isters for Art Nouveau 인간은 인위적으로 무엇인가를 구축하려고 애써왔다. 수많은 사상과 철학, 이 모든 것들이 자아를 구축하는데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스스로 서려고 한 그 의지 속에는 항상 파괴를 유발시켰다. 그 죄책감에 의해 스스로 속죄하려는 의식으로 자연에 대한 회귀와 경외를 표현해왔다. 그 회귀와 경외심이 과연 진정한 사죄일까, 자기 위안일까. 어디에서 자유함이 오는지 한번쯤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soph
2005-04-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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