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을 등산하는 파리 여기는 해발 8500피트입니다. 유난히 눈이 많이 와서 산길이 없어져서 눈위로 새길을 개척 해 가며 마운틴 발디를 등반 하는 중입니다. 한라산보다 높은 위치입니다. 여기서 파리를 발견 했습니다. 아마 아래쪽 따뜻한 로스앤젤레스 기후에 의해 부화된 파리가 멋 모르고 높게 올라 왔다가 추위에 못이겨 눈 밭에서 빌빌 거리고 있는 듯 합니다. 등반 중에 희한한 광경을 만나서 담아 보았습니다.
Harmony
2005-04-01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