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이제 다시 볼수 없는건가...
지금...넌 웃고 있는데...
그 웃는 모습을 이젠 다시 볼수 없겠구나...
내 눈속에 넌 이렇게 자꾸만 흐릿해져 가는데...
니가 생각이 나겠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하바네라를 들으면...
니가 생각이 나겠지...
그래...또 다시...니가 생각이 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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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다시 볼수 없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자리에서
테이블에 비친 그 사람의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이게 그사람의 마지막 모습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