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원하고 원했던... 스닉커즈. 저희 집 앞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입구에는 저런 분들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자주 보이는 분도 계시는데 이번에는 다른 분이 와계시더라구요 거기다가 모금함(?)에는 스닉커즈가 놓여있구요 스닉커즈가 놓여있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두손 꼭쥐고 있으시는게 제미있어서 담아 보았습니다 스니커즈의 열량이 밥한공기와 맘먹는다는 것을 아는 누군가의 재치있는 행동이 웃지 못할 풍경에 웃게 만들어 주더군요..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잠원동조
2005-03-3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