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놀이,,,, . . . 곱게 채를 쳐낸 흙을 못자리용 모판에 고르게 담아 모판 틀에 맞추어 만든 판을 담겨진 흙위에 대고 쿵쿵 눌러준다 그렇게 팔백장 구백장 한장씩 쌓여진 모판들은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여유분보다 많이 만들어진 황토는 아이들의 장난감이다 이제 저 아이들은 영원히 아스팔트 위에서 살아야될지도 모른다 그 전에 부디 그 전에 흙과 사랑하는 법을 배웠나갔으면 좋겠다 .......................................................................... 한 가지 비밀이라면 저 위에서 무지하게 놀고 싶었답니다 흙 다져진다는 장인어른의 당부만 없으셨더라면,,, ^^ 일요일 처가 앞에서... 조카 혜령과 작은아이 승후
초극세사
2005-03-30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