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Dear Daughter " . 사랑하는 나의 딸에게... . 한없이 밝고 해맑은 미소로 밝게 자라준데 대해 이 아빠는 두손 모아 감사의 기도를 드린단다.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의 품을 벗어나 유치원이라는 작은 사회에 입학하던 어느 봄날... 엄마와 떨어지는데 익숙하지 못했던 넌 결국엔 울음보를 터트리며 한동안 많이 힘들어 했고 그걸 지켜 보는 아빠의 마음도 말할수 없이 안타까웠단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활짝 웃는 모습으로 유치원이란 작은 사회에서 너무도 대견하게 잘 적응해 나가는 니모습이 이 아빠는 그 무엇보다도 기쁘고 자랑스럽단다. . 네가 한글을 하나씩 깨우치던 모습 보다도... 네가 숫자를 하나씩 깨우치던 모습 보다도... 작은 사회속에서 융화 될줄 아는 네 모습이 이 아빠는 더 자랑 스럽단다. .
여울아빠
2005-03-29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