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 노래
난 느껴질 수도 없고 보여질 수도 없는 그런 모습으로
외로움 속에 괴로움 속에 널 부르고 있어
내가 여기 있는데 왜 나를 못 보는 건데
내가 너를 부를때
넌 나를 느낄 수 있어 내 얘길 들을 수 있고
날 볼 수도 있어
너의 안에 너의 앞에 지나는 나를 봐
내가 너를 느낄 때 내가 너를 지킬 때
내가 너를 부를 때 니가 차가워 질 때
누군가 느껴질 때 조금만 더 생각해
난 너의 안에 너의 앞에 지나고 있어
너의 안에 너의 앞에 지금 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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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EliteChrome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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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사진은 나를 따라 다니고,
나는 느낌을 쫓으며,
느낌은 작품을 낳는다...
어서 느낌을 잡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