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도 모델이에요? 토요일을 하루 종일 딸과 보내고, 광화문에서 명동 거리로 이동하며.... 사진과는 무관한 내용이지만 모르는 분께 고마워서 적습니다. 둘이서 밥도 먹고, 사진도 찍고, 교보문고가서 책도 보고 녀석을 무등 태우고 명동으로 가다가 지갑을 분실했는데 다행이 파출소에서 찾았다. 딸과 하루를 보낸 것에 대한 하늘이 선물이랄까. 찾아 주신 분과 통화를 못했지만 다시금 세상이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낀 하루였다.
Gadeen
2005-03-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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