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눈이 내리면..
겨울이 다 지나갈 무렵 .. 아얀 눈이 펑펑 쏟아지면 사진찍으러 가고 싶단 생각을 항상했습니다.(누구에게나 그렇죠?^^)
이번 겨울 그럴싸한 사진한번 찍어보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나 크네요.
3월2일 친구 은정양과 있던중 눈이 내리기는...시작하는데..
손에 들려있는건 필름 카메라.. 다행히 플래쉬는 있는데,,,
필름에는 영 자신이 없는저는 한참을 셔터..조래개^@#%#@$# 중얼대며 몰라~@_@ 하며
결과물을 예측할수 없이 찍은 몇컷의 사진.
제겐 참 따뜻하고 올겨울을 추억할만한 사진이 되었네요.
봄에도 여름에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고맙단 말 못했는데 늦은밤 한장의 사진을 띄우며 고맙답 말도 함께..
(고 ~~ 맙다 ^^)
centuria 100 + film scan
model. KEJ
the team style oh healingb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