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에요? 빨간 자켓에 분홍 머리 삔을 꽂고 꽃이 그려진 바지와 신발을 신었건만... '딸이에요?'라고 묻는 사람이 있어서 그래서 그냥 씩씩하게 키우기로 했습니다. '차렷! 열쭝~쉬엇!' '실실 쪼개지말고 똑바로 해 똑바로...' 혹시 압니까? 도둑 나라를 벌벌 떨게하는 여군이 될지...
깨비/ggabi
2005-03-28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