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혁이 오래간만에 오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섬 에서지요 우리는 그동안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각자의 무게를 서로에게 내려 놓았습니다. 섬을 떠날때 갑판에서 우리는 떠나오는 섬보다는 닿을 육지의 항구를 하나같이 바라보았습니다. 내일 부터는 현실이라는 것을
미간
2005-03-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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