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ul trip 일전에 가까운 형님이 사막 한가운데를 여행하던중.., 날은 저물어가고, 저 멀리 자그마한 불빛을 보곤 사람사는 동네인가보다 싶어 그 불빛을 따라 한참을 걸었답니다. 서너시간쯤 걸었을까...? 불빛이 숨을 쉬듯 차츰 커졌다가 작아졌다 하더랍니다. "참 희안한 일이군." 그 형님은 커다란 불빛 아래 이르러 그것이 커다란 나무에 매달린 반딧불이 무리란걸 깨달았답니다. 한참동안이나 넋을 잃고 바라보던 형은 그 나무아래 잠이 들었지요. 영혼의 반딧불이...
Papas life
2005-03-25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