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의 향기.. 2년전.. 따뜻한 여름날이었다.. 새파랗게 하늘은 맑았고 바람도 살랑살랑.. 공강시간에 강의동 앞에서 친구와 사진찍으며 있는 나... 지금은 공강시간이란 말이 기억이 안날정도로 빽빽한 시간표에 맞춰 공부를 하고 있지만.. 잠시나마 여유로왔던 예과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이유는... 사진이 담고 있는 그때 그장소의 향기때문이지 않을까.
leedongwon
2005-03-24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