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언제나... 그런것 같습니다. 몸이 아퍼서 그런지... 아니면 동생을 볼려고 그러는 것인지... 부쩍 짜증과 어리광이 심해진 우리 큰딸 소은이... 2주 후면 둘째를 출산하게 될 집사람.... 잠시 앉아 있기도 힘든데... 저렇게 40분을 안아주고 있습니다. 결국 몸이 너무 아퍼서 소은이를 뉘일려고 했지만.. 소은이가 싫다고 거부하며 목청껏 울어버렸습니다. 어쩔수 없이 다시... 안아서... 저렇게 재우고 있습니다. 사랑은... 희생속에서 피어나는것 같습니다.
소은짱
2005-03-23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