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느즈막히 땅으로 퍼져가는 햇빛은 다시 땅을 타고 몸속으로 들어와 손끝까지 전해지고 언제까지나 함께할 너를 한번 바라보곤 함께한 시간들처럼 길어진 그림자를 바라보며 카메라를 들이대며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이제 우린 진짜 "우리"야. 보라카이에서 오후 산책 중.
물꼬기
2005-03-22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