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야심한 시각에. 올려도 아무도 좋아해 주지 않을 남자 사진을 올리는 이 심정. '추천수' 라는 건 분명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꽤나 올리고 싶은 사진을 건졌는데도 10일이 채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새 사진을 올릴 수 없다는 어이없는 현실에 허탈해한 적이 지난 한 주만해도 몇 번이었는지. 내가 존경해 마지 않는 이 선배의 포트레이트도 분명 추천수 10을 못 넘을 게 뻔하지만,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올린다. 다음부터는 여자 사진이나 한 번 올려볼까. 아… 그것도 여자 나름인가?
那由他
2005-03-22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