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그 사람은 항상 빠른 우편이 아닌 보통 우편으로 편지를 보냈었다. 편지는 기다리는 맛에 쓰는 거란 생각이었을까... 난 항상 빠른우편으로 보냈었지... 내 온기가 식기전에 그 사람이 봤으면 하는 생각이었을까... 그렇지만 그 사람이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는 빠른 우편이었다... 이별의 말들은 그렇게 빨리 전하고 싶었을까... 아니면 더이상 편지의 기다림이 의미를 잃어버린 까닭이었을까...
time2bye
2005-03-19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