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져섬의 추억 아무도 없는 기나긴 해변을 낡은4WD로 달릴때쯤 언제 어떻게 그런 아픔을 지니게 되었는지 나의4WD을 멈추게 만들었던 녀석... 오늘도 너의 횡함을 옛날의 화려함으로 기억해주길 바라는건지... 나의 마음도 너의 마음과 함께 느끼는 옛 시절의 행복했던 추억과 시간에 멀리 흩어져 사라질 초라하고 남루한 나와 너 저 넓은 바다의 영원함에 기대어 그냥 쉬었으면해. 우리 같이...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을때까지...
필름통38
2005-03-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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