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고 싶다...
나를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소한 습관이나 잦은 실수,
쉬 다치기 쉬운 내 자존심을 용납하는
그런사람을 만나고 싶다...
중략
때로 타오르는 증오에 불길처럼 이글거리는
내 못된 인간을 용납하는사람
덫에 치여 비틀거리거나
어린아이처럼 꺼이꺼이 울기도 하는
내어리석음 그윽하게 바라보는
그런사람을 만나고 싶다.
내 살아가는 방식을 송두리째 이해하는
너를 만나고 싶다.
김재진님의 너를 만나고 싶다 중....
너만은..
나를 이해할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