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모습들...살아가는 모습들을 조금씩 훔쳐보며 위안을 삼는다. 물이 낮은 탓인지, 냄새가 거슬린다. 수로에 낮게 걸려 있는 배들의 모습... 일과후 집으로 향하는 모습의 남자... 여전히 흥정에 열심인 사공들과 손님들.... 오후의 따스한 햇살이 살짝 떨어진다. 평범한 베니스의 일상...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다.
gattagrossa
2005-03-1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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