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하늘하고 바다하고 사랑을 했대.. 사람이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계속되는 긴- 사랑을 했대.. 둘은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하늘은 바다를 닮아 바다색이 되고.. 바다는 하늘을 닮아 하늘색이 되었대.. 어스름 저녁이면 바다는 하늘에게 "사랑해~♡"하고 속삭였고.. 그 말을 들을때마다 하늘은 부끄러워 노을을 빨갛게 물들였대.. 그러면 바다도 같이 얼굴이 붉게 물들었대..
MabuS(마부스)
2005-03-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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