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의 "v" 지독히도 카메라를 외면하던 아들...!! 그래도 오늘은 나의 창으로 들어온다... 나 역시... 나의 아버지 창으로 들어갔던 그날... 아쉽게도 그날이 아버지를 먼 하늘로 보낼 수 밖에 없던 날이었건만... 그래도 나에게... 또다른 아버지와 아들의 숙명적인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 "오늘"이 있기에... 난... 난 마냥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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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3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