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사진 작가 탄생 내가 사진을 무척이나 잘 찍는 줄 아는 그녀. 아니라고, 아니라고 해도 내가 찍은 사진을 보며 "모델이 누구길래" 라고 능청까지 부립니다. 그런 그녀가 갑자기 카메라를 집어 들더니 "나도 잘 찍을 수 있을까?" "그럼~ 1롤만 찍어봐도 금방 실력이 늘거야" 언젠가 그녀가 찍은 사진에 사랑이 담겨져 있기를 바라면서.
파란만장 노군
2005-03-12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