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내가 태어나기전에 돌아가셨다. 그래서였을까... 난 외할아버지가 친할아버지, 할머니보다 먼저 돌아가실 줄 알았다. 어머니께서 대뜸 부르시더니 외할아버지 영정사진을 찍으랜다. 그 말씀을 들으시고도 아무렇지 않게 사진기를 바라보시는 할아버지. "난 그런 사진 안찍어!!!" 몇장의 사진을 마음대로 찍었다. 그런데... 그 사진들을 볼때마다 눈물이 나려한다
Kenny
2005-03-10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