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찍어준 100일 사진 중에서... 윤형이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미흡한 실력 이지만, 윤형이 100일 앨범을 직접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음은 윤형이에게 보내는 엄마 아빠의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아기 윤형이에게 50주 간의 기다림과 아픔이 지난 후, 아빠와 엄마는 드디어 윤형이를 만나게 되었단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난 우리 아기. 처음 널 만나던 날... 네 손과 발은 너무나 작아서 인형 같았지. 그런 네가 100일을 지나 아빠 엄마를 보며 환하게 웃을 줄 도 알고, 그림책을 보고 옹알이도 하게 되었구나. 앞으로 더 많은 기쁨을 줄 아가야 ! 너의 함박웃음에 아빠 엄마의 모든 근심이 사라지며, 네 손짓하나, 발짓하나에 신기함과 놀라움이 가득하단다.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윤형아! 아빠 엄마는 윤형이가 밝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 건강하고 씩씩한 소년, 사려깊고 현명한 슬기로운 청년, 그리고 선명한 판단으로 결심한 일에 성심을 다하는 남자로 성장하길 바란단다. 윤형이 백일에 아빠 엄마가
T-Bird
2005-03-10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