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모...쌩~뚱맞죠? 절친한 친구 양군과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지하철안이 술렁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커어~~다란 해바라기 한송이가 움직이더이다...ㅡㅡ;; 처음에는 그냥 친구들끼리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는 혼자더군요.... 곱게 화장을 한 얼굴에 머리에는 커어~~다란 해바라기한송이 옷은 빠알~~~간 세라복(ㅡㅡ;; 윗돌이가..ㅋㅋ)스럽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자신을 미사모라 밝히더군요... 미안하다 사랑한다 모임도 아닌 미친소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며 소개를 했지요.... 그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그로 인하여 즐거웠습니다...^0^
이카루스/윤
2005-03-10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