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모...쌩~뚱맞죠?
절친한 친구 양군과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지하철안이 술렁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커어~~다란 해바라기 한송이가 움직이더이다...ㅡㅡ;;
처음에는 그냥 친구들끼리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는 혼자더군요....
곱게 화장을 한 얼굴에
머리에는 커어~~다란 해바라기한송이
옷은 빠알~~~간 세라복(ㅡㅡ;; 윗돌이가..ㅋㅋ)스럽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자신을 미사모라 밝히더군요...
미안하다 사랑한다 모임도 아닌
미친소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며 소개를 했지요....
그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그로 인하여 즐거웠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