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 여행은 언제나 새롭고 신기한 기억을 선물해 준다. 돌아오는 길은 지치고 피곤하여도 형체를 알수는 없지만 무언가 커다란 선물을 받고 피곤하지만 흡족한 미소 속에 돌아갈 일상에 대한 꿈을 꾸게 해준다.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임시보관함에 집어넣었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나씩 활성화시킨다. 삶에 감사해하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공평하게 선물한다. 그들의 일상으로의 귀로에 따스한 손길로 답례하듯, 저물어가는 석양의 에너지가 은은히 발산한다. 네오리스의 첫 포스팅이었습니다 :) 2004.7 Fraiser Island, Austrailia
네오리스
2005-03-09 11:36